집에 조용히 혼자 있으면
저도 모르게 그냥 눕게 돼요.
몸 편하자고 누워 있는 건데
목이랑 어깨부터 뻣뻣하게 굳는 느낌이에요.
잠을 푹 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책이라도 좀 읽어볼까 싶다가도
그 자리까지 가서 꺼내 올 힘도 안 나요.
그렇게 한 시간 정도 가만히 누워 있으면
이상하게 몸이 먼저 지쳐버리네요.
편하게 쉬려고 눕는 건데
계속 이렇게만 누워 있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댓글 2
저도 그래요. 그럴 땐 햇볕 잠깐 쬐고 오면 좀 낫던데 바깥바람은 좀 쐬셨는지요.
가만히 있으면 기운이 더 처지는 날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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