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님들 요즘 밤마다 잠도 안 오고 식은땀 나고 죽겠어서 저번 주에 작정하고 산부인과 다녀왔거든요?
인터넷 찾아봐도 비용은 정확히 얼마 안 나오고 무슨 영양제 광고만 잔뜩 붙어있길래 짜증 났었는데 그냥 소소한 후기 전달드려요.
일단 병원 들어가서 접수하니까 갱년기 증상 이것저것 체크하는 설문지 주더라고요. 그거 쓰고 진료실 들어가서 원장님한테 증상 폭풍 쏟아내니까 피검사 해보자고 하심.
호르몬 수치 검사(FSH 등등)랑 기본적인 피검사, 그리고 뼈 건강(골밀도) 검사까지 싹 세트로 묶어서 하더라고요.
제일 중요한 비용은요!
저는 실비 적용 안 되는 비보험 항목 몇 개 섞여서 총 10만 원 후반대 나왔어요. 근데 순수하게 기본 호르몬 검사만 하면 보험 적용돼서 몇만 원 안 나온다더라고요? 병원마다 비보험 섞어 파는(?) 게 좀 달라서 다를 순 있는데, 대충 10~15만 원 선 생각하고 가시면 될 듯요.
피검사 결과는 일주일 뒤에 전화로 듣거나 내원해서 듣는데, 저 수치 나오자마자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바로 호르몬제 처방받아왔네요 ㅋㅋㅋ
가격보다도 일단 나이 먹고 서럽게 갱년기 앓느니 십수만 원 쓰고 병원 가는 게 정신 건강에 백배 천배 이롭습니다...
저처럼 긴가민가 참지 마시고 궁금하신 분들 참고하셔요
댓글 1
10만 원 후반이면 생각보다 부담 없네,, 진짜 이제는 귀찮아도 몸이 너무 뜨거워져서 가긴가야겠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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