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계시는 부모님 전화 오면 다들 얼마나 길게 통화하시나요?
가까이 살면서 가끔 얼굴을 봬도요.
며칠에 한 번씩 통화할 때 전화를 먼저 안 끊으시려고 하면 참 난감할 때가 있죠.
서로 할 말이 없어서 조용해져도 수화기를 그냥 붙들고 계시니..
이쪽에서 억지로 얘깃거리 찾아내느라 진땀 빼고요.
그렇게 얘기 듣다 보면 기본이 30분이고 길어지면 1시간 넘게 훌쩍 가버리잖아요.
병원 다녀오신 이야기나 약 잘못 산 일 같은 사소한 것들을 혼자 계속 이어가실 때도 있고요.
적적해서 그러시는 건 이해하지만, 매번 이러면 전화 올 때마다 나도 모르게 한숨부터 나오고 받기가 슬슬 꺼려질 것 같아요.
다들 아빠랑 가끔씩 전화할때 보통 몇분이나 통화하세요?
길어질 때 자연스럽게 끊는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댓글 1
듣고만 있어도 기운이 쏙 빠지죠. 평소에 통화 자주 하시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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