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일 나가기 싫어 몸이 무거울 때도 있는데
막상 나와서 따뜻한 차 한 잔 타놓고 앉아 있으면
그래도 내 일터가 있는 게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출근을 해야 옷도 한 번 더 챙겨 입게 되고
찬 바람 불면 구두나 겔랑 립오일 같은 것도 장바구니에 담아보고 하네요.
전에 몇 달 쉬어봤더니 종일 무료하기만 하더라고요.
내가 벌어서 내 손으로 쓰며 사는 게 마음도 편하고 든든합니다.
앞으로는 무리하게 욕심내지 말고
몸 챙기면서 길게 다니는 게 목표입니다.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게 고맙네요.
댓글 1
글 읽는데 맘이 참 편안해지네요~ 스스로 벌어서 소소하게 즐기며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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