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지금 3학년인데요.
집에서 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20분 정도 걸려요.
예전에 기숙사 생활도 해봤는데 영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사람 꽉 찬 만원 지하철에 광역버스도 만차라 다음 차 기다려 타느라 진이 다 빠져서 오네요.
노트북 가방도 무거워서 매일 어깨 뭉쳤다고 주물러 달라고 하고요.
아이는 자취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곧 방학이고 이제 1년만 버티면 졸업이거든요.
집 근처에서 주 이틀 알바하는 것도 있고요.
솔직히 딸아이 없으면 집이 너무 휑하고 외로울 것 같은데, 저 편하자고 제 욕심만 차리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이 정도 거리면 다들 자취 시켜주시는 편인가요?
댓글 1
아이 지쳐서 들어오는 모습 보면 안쓰럽고 마음이 복잡하시겠어요 ㅜ. 품에 끼고 있고 싶은 엄마 마음이야 다 똑같지요.. 에휴 참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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