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알바를 나가려고만 하면 속이 말썽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 스트레스 때문에 한동안 일을 나가지 못하고 있었어요.
이번에도 배가 아프면 정말 일을 접어야 하나 싶다가도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아직 그만두기엔 이른 것 같고, 그래도 70까지는 소일거리라도 하며 살림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나 봅니다.
그 강박이 몸으로 나타나는지 일하러 갈 때마다 유독 속이 불편하네요.
일하는 곳 건물도 오래되어 화장실 쓰기가 참 마땅찮은데, 꼭 제가 들어갈 때마다 손님이 들어오곤 해서 더 난감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가라앉을 텐데 참 마음대로 안 되네요.
댓글 1
나서기 전부터 마음이 먼저 무거우면 몸도 따라 힘들지요ㆍ 쉬운 게 하나도 없는데 그 부담이 오죽하실까 싶어요 신경 쓸수록 더 그러니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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