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적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조금만 생각이 많아지면 가슴이 막 미친듯이 두근거리고
숨도 턱턱 막히면서 불안해서 미치겠더라구요
진짜 어제는 숨이 가빠오다가 기절하듯이 겨우 잠들었네요ㅜㅜ
제가 11월 9일부터 새로 일을 나가게 됐거든요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구했는데
한 번도 안 해본 건설현장 청소 쪽이라 마음이 참 무겁더라구요
가만히 앉아서 앞으로 어쩌나 깊게 고민을 하다 보니
갑자기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고 심란해져서 혼났어요
더위 때문에 선풍기 끼고 살고 잠 못 자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이제는 이런 것까지 겹치니 싸울 게 또 늘어난 기분이에요!
평소에 멀쩡하던 사람도 갱년기 시기 되면
이렇게 갑자기 공황장애 같은 게 생기기도 하는 걸까요?..
창밖 보니까 바람 불고 낙엽은 우수수 떨어지는데
마음이 참 싱숭생숭하네요 진짜...
댓글 1
얼마나 덜컥 내려앉고 막막하셨을까요. 몸도 편칠 않은데 낯선 자리 앞에 두고 계시니 그 무게가 오죽할까 싶어 마음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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