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대대로 기독교 집안이라 저는 평생 기도하면서 살아왔거든요,, 근데 남편이 나이 50 넘어가고 회사 일로 사고 몇 번 치더니 요즘 이상하게 띠별 운세에 집착을 하대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오늘 용띠 운세가 어쩌니, 올해 귀인을 만나니 마니 이딴 거 읽고 앉아있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ㅋㅋㅋ 제가 당신 권사/집사 남편이 돼서 기도는 못 할망정 어디서 미신을 믿냐고 한소리 했더니, "너는 세상물정을 모른다"면서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고요?
솔직히 사고 친 거 수습하느라 저는 매일 밤마다 눈물로 기도하고 마음 고생하는데,, 정작 사고 친 본인은 운세 보면서 "이 달만 지나면 운이 튼다" 이러고 있는 거 보니 기가 차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ㅋㅋㅋ
우리 나이대에 왜 이렇게 띠별 운세나 점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특히 남편들 마음 약해져서 그러는 건 알겠는데 옆에서 보는 저는 진짜 서럽고 속상하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