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가시고 나서 엄마 혼자 오래 일하셨어요.
그거 정리하고 나면 이제 좀 쉬시겠다 했는데
오히려 그때부터 적적해하시더라고요.
전화드리면 늘 괜찮다고만 하시는데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아서 마음에 걸렸어요.
그러다 아는 분 권유로 밖에 나가시는 일이 생겼는데,
길지 않은 시간인데도 표정이 달라지셨어요.
벌이 때문은 아닌 것 같고, 갈 데가 생긴 게 큰가 봐요.
다들 부모님 적적해하실 때 어떻게 하셨어요?
뭐가 제일 도움이 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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